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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람객보고 시간도 되기 전에 나가라고 할 만큼 박물관 여건이 안 좋습니까?
작성자 김태희
작성일 2019-09-09 조회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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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장소 : 2019년 9월 7일 18:00 ~ 18:40 사이, 박물관 전시실 일원

  제주도에 살고 있지만 지난 주말에 대전에 일이 있어 형님과 같이 갔는데  대전시립박물관은 관람한 적이 없고 특히 "제주오현전" 특별전시를 하고 있어서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사전에 관람시간도 저녁 7시까지라는 사실도 알아본 다음 상대적으로 먼저 문닫는 다른 박물관들을 본 다음, 저녁6시 경에 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층으로 올라가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직조물에 대한 특별전시를 보고 제주 오현전을 보는데 안내데스크에 있던 남자분께서 말을 거시다가 "자신이 아침 8시 반부터 근무하는데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세 아이의 아빠다" 그러면서 빨리 보라는 식으로 압력을 주시더라구요. 그 다음 부터 제대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현특별전은 6시 반도 되기 전에 닫아버리고 계속 열쇠를 들고 쫓아오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안좋았지만 참으려고 했습니다. 전시물도 좋고 전시구성도 아름다워서 사진 좀 찍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다 들리게 "지랄들 하네" 하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저도 참을 수가 없어서 "방금 뭐라고 하셨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요?"하고 항의하니 처음에는 "모르겠네요"하고 하다가 다시 처음부터 말한 "아침 8시 반부터 근무했다", "세 아이의 아빠다" "그럼 사죄라도 할까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웬만하면 말하지 않으려 했지만 제주도에서 일부러 이 전시보려고 왔는데 선생님때문에 대전에 대한 인상이 진짜 안좋아졌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요지부동이시더라구요. 저는 그 분의 너무 뻔뻔한 태도에 그 다음 대전의 근대 파트는 별로 보지도 못하고 나와야만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먼저 박물관 근무조건이 밥도 제대로 못먹고 혼자 일해야 될 만큼 가혹한지요? 그래서 관람객보고 나가라고 재촉하고 욕까지 할 정도 인가요? 그렇게 일하기 싫으면 왜 박물관서 근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목 [답변]관람객보고 시간도 되기 전에 나가라고 할 만큼 박물관 여건이 안 좋습니까?
작성자 김기범
작성일 2019-09-10
첨부

안녕하십니까? 대전시립박물관입니다.


우선 박물관 관람 중 있어서는 안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적해 주신 사항과 관련하여 해당 직원에서 엄중 문책을 하였으며, 추가로 자체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직원에 대해 엄정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